만화진흥법 추진위원회에서 보내온 내용입니다.

만화진흥법 공청회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화진흥법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만화인 및 관련 기관, 단체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600여명에 가까운 만화인, 학생, 의회, 관련 기관, 단체 분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국회공청회 역사상 보기 드문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특히 밤잠을 설치며 새벽같이(?) 달려와 주신 만화작가 여러분들과 지망생, 학생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성황리에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된 데는 <만화진흥법 공청회>가 남의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내 일처럼 뛰어주신 만화인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청회의 가장 큰 성과는 외형적 크기와 내용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하여 일구어 낸, 한국 만화인의 의지를 제대로 보여준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흥법의 발의와 통과에 앞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단결의 성곽을 견고하게 쌓아 올린 것만으로 절반의 성공은 이룩했다고 믿습니다. 그 역사의 현장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인사드리며, 멀리서나마 응원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값진 의견과 충고를 보태어 우리 모두가 꿈꾸는 보다 완벽한 법령으로 다듬은 후 반드시 통과시켜, 다가올 한국 만화 백년대계의 기반을 닦도록 하겠습니다. <만화진흥법>이 공포되는 그날까지 더욱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화진흥법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만화인 및 관련 기관, 단체 종사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행사 운영 과정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였으나 당일 단체 식권구입이 안되었습니다. 도시락 준비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였으나 너무 짧은 시간이라 준비가 힘들었습니다. 다소 서운하셨던 점 넓은 혜량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사과드립니다.

<만화진흥법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만화인 및 관련 기관, 단체 종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1년 2월 18일

만화진흥법 추진위원회 일동 드림